매운떡볶이 예린이 무모한도전 결국 패배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저녁식사 이후 간식을 매운떡볶이
딜리버리를 해서 먹기로 했어요~
엽떡을 주문을 하고 30분 정도 기다리자
추운 날씨 저희가 주문을 한 매운떡볶이를
배달을 해 주시는 기사님의 수고로 인하여
가족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엽떡 뚜껑을 여니깐 떡볶이 위에
맛있는 치즈가 한가득 올라가 있고
예린이가 좋아하는 소세지도 있는걸 보고
매운떡볶이 무서운 맛을 모르는
예린이 멋도 모르고
와~ 맛있겠다~~ 하고 다가오네요!!
설마 먹을건 아니지? 예린아~
어때요 엽떡의 자태~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침이 고이지 않나요? 훗!!
예린이 가 삼촌 나 치즈 먹고 싶어요
라고 떼를 쓰니 동생이 정말 먹을수있어?
하면서 예린이가 먹을 수 있다는
당찬 포부에 그래 한번 먹어봐 하면서
치즈만 쭈욱 떠서 어머니 한테 드렸어요!
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예린이
매운떡볶이 위에 토핑되어 있는
치즈가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빰 빠라빠 빰. 빰빰빰. 빰빰빰~
짜라자짜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안에 들어가자 마자
심오한 표정을 짓는 예린이!!
너의 표정에서 지금 입안 속에서
얼마나 매운 맛이 요동을 치는지 느껴지는구나.
결국 입속에 있는 치즈를 입밖으로
스믈스믈 내뱉네요 ㅎㅎㅎ
이 후 매운떡볶이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데 예린이는 쳐다도 보지 않고
TV에서 나오는 터닝메카드 감삼에 열중을 하네요.
역시 맛있는건 어린아이도 다~ 알아보는데
문제는 아직 매운걸 극복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우선 이날 예린이는 매운맛에 패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 곱창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요 (0) | 2016.12.27 |
---|---|
멘무샤 나가사키짬뽕 매운맛 입안이 얼얼하네요 (0) | 2016.12.22 |
하남 한돈 진정한 통갈매기살 리얼 고기육즙 느껴보세요 (0) | 2016.12.13 |
추억의 분식집 떡볶이 김밥 오뎅 맛있네요 (0) | 2016.12.09 |
부산 매떡 정말 맵네요 혈변 볼뻔했네요 (0) | 2016.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