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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석관동 엽기떡볶이 일명 엽떡이라 불리우는 매운맛을 맛봤습니다

by GNAD 병원홍보ㆍ광고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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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엽기떡볶이 일명 엽떡이라 불리우는 매운맛을 맛봤습니다

 

아는 지인이 최근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석관동에 있는 정형외과 2인실에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얼마쯤 입원을 하냐? 물어봤더니 전치 3주 정도 나왔다고하네요.

ㅇㅇ 알써 내가 인근에 지나가는 일이 있으면 석관동에 들릴께 하고

 

한 10일 정도 있다가 석계동에 미팅이 잡혀서 점심 미팅을

마치고 난 이후 지인이 입원해 있는

석관동 정형외과에 방문을 했어요.

 

 

제가 방문을 했을때 딱! 때마침 2인실에 함께 입원해 있는

환자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먹기 위해서 엽기떡볶이

엽떡을 주문을 해서 막 배송이 되었더라고요.

 

오홋 굿 타이밍! 역시 저는 먹을 복이 있는 사람 입니다.

 

아픈 환자들 보고 쉬라 하고 제가 서둘러서

포장지를 뜯고 이동식 식탁을 가져와서 테이블 세팅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동대문 엽기떡볶이 사칭을 하는

유사 브랜드가 있나보네요?

광고 전단지에 저런 문구가 있는걸 보니.

하여간 사람들은 남 잘되는 꼴을 못봐요..

 

엽떡 인기가 많다고 하니 그새 짝퉁을 만들어서

엽기떡볶이라 하고 팔았나 보네요 ㅉㅉㅉㅉㅉ

 

 

 

 

지인한테 무슨맛을 주문했냐? 물어보니

오리지널 윗단계 매운맛을 주문 했다하네요..

 

개인적으로 엽떡은 동내 주방에 있는 주방장에 따라

같은 매운맛을 주문을 하더라도 어디는 덜 맵고

어디는 더 맵고,,, 어디는 죽을 맛정도로 맵고

통일된 매운맛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목표는 같습니다..

엽떡 매운맛은 항시 맵다는거 ㅡ,.ㅡ

 

 

 

 

딱봐도 엄청 매운워보이죠..

나 매운맛 강한 떡볶이야.. 라고

 

떡볶이가 저를 보며 위협을 하는것 같습니다.

 

 

 

 

엽떡 한점 먹고 바로 오뎅을 집어서 함께

한입 먹으니.. 어휴 맵다 매워 그새 콧등에

땀이 송송송 맺히기 시작을 합니다.

 

매운음식은 뜨거운 열이 식기 전에 먹어야

제대로된 참된 매운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음식이 식게 되면 매운맛도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중화가 되기때문에 매운맛을 즐기는 프로 선수라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겠죠.

 

 

 

 

그리고 또하나 엽기떡볶이를 먹으면서 국물에 살짝 담궜다가

빼서 먹으면 끝내주게 맛있는 주먹밥 입니다.

 

이번 석관동에서 배달온 주먹밥 위에는 김가루가

거의 없네요.. 저희 동내는 주먹밥 형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김가루를 위에 뿌려서 주는데.. 김가루가 부족한게 아쉽네요 아쉬워..

 

오랜만에 지인때문에 석관동에도 와보고,

병원에 누워 있는 환자와 함께 맛있는 엽떡도 먹어보고

ㅎㅎㅎㅎㅎ 오후 시간 병원에서 삐대다가

퇴근시간이 다되어서 회사로 복귀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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