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무샤 나가사키짬뽕 매운맛 입안이 얼얼하네요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보라 언니를 만나서
맛점을 하려 해요
거진 4개월 만에 연락이 되어 급하게 만나는거라
차를 끌고 남양주 인근 카페로 브런치 투어를 하려 했으나
날씨도 구리구리 하고 밖에는 부슬비도 내리고
이런날 남양주 드라이브는 무리인듯 해서
그냥 동내 인근에 있는 멘무샤에 방문을 했어요
평소에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보라 언니는
저와 다르게 그냥 오리지널 나가사키짬뽕 주문을 했어요!
얼마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시작을 해서
맛있는 음식이 나왔는데,,
따뜻한 국물이 식기전에 먹어야 하는데
그저 님과 톡을 하는데
정신을 팔린 우리 보라 언니!!
언니 그만해 어서 먹어 식으면
아무리 맛있는 나가사키짬뽕이라 하더라도
맛이 확연하게 떨어진단 말이얌.
언니가 드디어 제말을 듣고 폰을 잠시
테이블 위에 뒤집어 놓고 식사를 시작하네요
그사이 제가 멘무샤에서 주문을 한
매운맛 나가사키짬뽕 나왔어요~!!
이상하게 겨울철 추운날이 되면
평소 먹덕 음식양의 2배를 더 먹는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음식을 제가 어떻게 다~
먹겠어요.. 그래도 식탐이 이상하게 계속 생겨서
무리라 생각을 해도 주문을 해봤어요.
서로 맛있는 나가사키짬뽕을 먹으며
그동안 4개월동안 못했던 말을
이말 저말 하면서 맛점을 했더니..
헉~ 저 혼자 저 많은 멘무샤 음식을 다~
먹어 버렸네요 ㅠ ㅠ
어쩔수없이 겨울철은 살이 찌는 계절이라 하잖아요.
뭐 식사를 마치고 지방분해가 잘 되는
차를 마시러 인근 카페로 가서 차 한잔 하면서
언니랑 2~3시간 말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먹은 음식의 칼로리 소모 어느정도 되겠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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