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매떡 정말 맵네요 혈변 볼뻔했네요
백종원씨도 몇번 먹다가
중도 포기를 한 부산의 매운맛 대표주자
바로 떡볶이 입니다~~!!
하지만 일반 평범한 떡볶이라 한다면
제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멀고먼
거리를 이동을 해서 방문을 하지 않았겠죠 ^-^
들리는 소문에 부산 매떡 인근에 주차할 곳이
협소를 해서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하고 편안하게 걸어서
매장 골목 앞까지오니 정말로 주차를 할 수 없어요
그러니 다들 저 같이 공영주차장을
이용을 해 주시는게 정신적 건강에 좋습니다!
매장안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부산 매떡 매운맛에 중독이 되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매운 떡볶이를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저희 팀도 매떡을 먹기 위해 주문을 하고
물떡과 오뎅 김밥 튀김 등등
사이드 메뉴도 함께 주문을 했어요~~!!
하필 저희가 주문을 할때는 떡볶이가
딱~ 동이 떨어져서 조금 기다려야 하는 상황
뭐~ 먹는데 너무 서두르면 체하게 되니
네~ 맛있게 매떡 만들어서 다 되면
알려주세요 말을 하고 옆에 있는 식당 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니
어느새 기대하고 고대하던
부산 매떡 완성이 되었네요!!
짠~ 짜라쟌~~ 어때유?? 부산 매떡
비쥬얼 쥑이쥬~~!!!
아직 먹기전인데 입안에 매떡이 들어가기 전
입안 아밀라제가 한가득 고여서,,
전투태세 준비를 하고 있네요 ㅎㅎㅎ
보통 매떡을 1/3 크기로 가위를 이용을 해서
잘라서 먹는데..
저는 과감하게 한줄 그대로 한입에
냠냠냠... 오물 오물..
뭐야.. 하나도 안 맵잖.. 헉~~!!
덴져러스 덴져러스 위험 위험..
물~~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뜨거운 오뎅국물을 마셨는데..
뜨거운건 둘째치고 매운맙이 입안에서
3배가되 되어 혀를 자극을 합니다..
와~ 이거 말로 어떻게 형용을 못할 정도의
매운맛이 전두엽을 강타를 하네요 ㅠ ㅠ
이렇게 매울때는 다른것 보다 그냥
김밥을 먹는게 최고죠.. 급히 김밥을 먹으려 하니
함께 방문을 한 여동생이 가위를 잡고
느긋하게 1/2 크기로 자르고 있네요~~!!
비켜 비켜 하면서 한번에 꼬마 김밥
2개를 집고 입안으로 넣고 오물 오물 했더니
그제서야 매운맛이 중화가 되네요..
휴~~ 정말 반 죽다 살아 났습니다.
그래도 계속 이상하게 땡기는 매떡..
중독성이 어마무시 합니다!!
이거 다먹었다가는 서울가는길
혈변을 볼것 같은 불안감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다~ 먹어야겠죠..
국물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고
서울로 가는길 부산 매떡 5인분 포장을 해서
다음날 회사에 출근을 하면서
직원들 먹으라고 선물로 줬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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