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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매콤한 동태찜과 술국으로 푸짐한 저녁한상차림 먹고 왔어요

by GNAD 병원홍보ㆍ광고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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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동태찜과 술국으로 푸짐한 저녁한상차림 먹고 왔어요

 

오랜만에 평소 즐겨 먹지 않던 해산물을 선택해서

주말 외식을 하려 합니다..

 

흐음 동내 해산물 전문 식당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일요일에도 영업을하는 동태찜 전문점이 눈에 보여서

무작정 방문을 했습니다.

 

2명이 먹어야 하기에 동태찜 小 주문을하고

동태찜 요리가 나오기전 빠르게 소주 안주로 먹을 수 있는게

뭐에요? 물어보니 동태 술국이 가장 빨리 조리가 된다하기에

술국 1개도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동태찜 메인 메뉴가 나오기전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 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을 하는데.

 

뭐~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기본 백반

반찬이랑 다를게 없네요.

 

 

 

그래도 저는 반찬 투정을 일체 부리지 않고

찬들이 단지? 짠맛인지? 간이 제대로 안되었는지

하나 하나 맛을 봤는데,,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는 분

기본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간이 딱! 딱! 떨어지는게 굿!

 

 

 

동태찜 먹기전 소주 안주로 주문을 한 술국이

역시나 가장 빠르게 나왔습니다.

 

기본 찬들의 간이 너무 좋기에 자연스럽게 술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데, 역시 소주 안주로 딱 좋게

얼큰하면서 시원한 동태 술국 입니다.

 

 

 

시원하면서 얼큰한 술국이 앞에 있는데,
두말하면 잔소리 소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메인 요리인 동태찜이 언제 나오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맛입니다 ㅎㅎ

 

 

 

한잔 두 잔 알딸딸하게 술기운이 올라올 때쯤

드디어 메인 요리인 동태찜이 나왔는데..


이게 뭐야 ㅡ,.ㅡ 그냥 양념 고추장을 귀찮아서 위에 부어 버리고

조리를 하다 말은듯한 비주얼은...

 

갑자기 숨이 턱! 하니 막혀 오네요.

 

 

 

하지만 걱정도 잠시 양념장을 겉어내니

동태찜 안에 뽀얀 콩나물과 동태가 보이면서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콩나물과 찜을 덜어서 한입 두입 먹어보니
헐~~ 양념장 맛이 기가 막히네요..

먹다가 오른 손바닥으로 이마를 세게 칠 정도의

충격적인 동태찜 맛에 완전히 매혹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기대도 하지 않은 식당에 와서

인생 맛을 맛 보다니 크흑 ㅠ ㅠ

 

정신없이 동태찜과 술국을 먹다 보니 치사량을 넘겨버려

겨우 정신줄을 잡고 집으로 안전 귀가를 했네요..

그러다 보니.. 어디서 식사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나 ㅠ ㅠ

식당 이름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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